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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왕성교회 누적확진 31명-주영광교회 23명…광륵사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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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신규확진자중 감염경로 불명 깜깜이 환자 74명, 11.5%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1명(서울 24명·경기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지금까지 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확진자 1명의 경기 이천 소재 직장 내 접촉자 130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