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교회감염, 직장·학교 등으로 급속전파…주영광교회발 11곳 노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역당국, 집단감염 교회 역학조사…왕성교회발 8개 시설 노출

당국 "감염 계속 이어지면 강제조치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다양한 직업군의 교인이 모이는 종교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급속한 지역사회 전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0일 발표한 교회 감염 발생에 따른 노출 시설 및 노출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 교인들을 통해 코로나19에 노출된 시설은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모두 11곳이었으며, 접촉자는 34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