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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 중심 확진자 최소 62명..."강제 조치 검토"

등록일 2020.06.30 재생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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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있는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를 비롯해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종교시설 3곳에서 나온 확진자만 지금까지 최소 6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이 계속된다면 종교시설에 대한 강제적인 조치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먼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 독산동에 사는 32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왕성교회 청년부 교인인 이 남성은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교인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차 검사에서는 재검 판정을 받았는데, 그제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2차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왕성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나왔던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도 어제 오후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경기 시흥시 목감동에 사는 3살 여아가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여아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A 씨의 딸로, 시흥시는 아버지인 A 씨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8일 확진된 노원구 확진자와 같은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만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왕성교회 경우 교회 외에 직장 4곳과 학교 2곳, 학원과 호텔 등 확진된 교인들과 관련된 시설 8곳이 파악되면서 'n차 감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수도권 교회에서도 확진 사례는 어떤가요? [기자]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신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군포시 금정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코...

YTN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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