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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브리핑] 왕성교회 누적확진 31명-주영광교회 23명…광륵사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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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1명(서울 24명·경기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지금까지 2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확진자 1명의 경기 이천 소재 직장 내 접촉자 130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