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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도권 교회 감염 확산…대전발 감염, 충북 거쳐 대구·부산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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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왕성교회 31명·주영광교회 23명…광주 광륵사는 14명

대전 확진자발 새 집단감염 9명…옥천공장 고리로 곳곳으로 전파

'깜깜이 환자' 2주새 11.5%로 상승…지역감염 확산 우려 커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또 대전에서 시작된 감염은 충북 옥천의 한 공장을 고리로 부산과 대구까지 퍼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2주간 정확한 감염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이 11.5%로 높아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깜깜이 환자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감염원 및 접촉자 추적이 늦어져 2차, 3차 전파를 막는 게 그만큼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