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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코로나19 인구면역도 조사 본격화…"국민 혈액 3천55건 조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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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단위로 혈청 검사 계속…7∼8월 중엔 대구·경북 지역도 조사 예정

이르면 다음주 일부 결과 나올 듯…"집단면역 형성 기대는 희망사항"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방역당국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얼마나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인구면역도'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구면역도 조사는 보통 감염증에 걸린 뒤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보한 혈청 검체 1천555건과 서울 서남권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검체 1천500건에 대한 '항체가'(抗體價) 검사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