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더는 특별하지 않은 홍콩' 될라…경제 쓰나미 덮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기 충격보단 장기 영향…미국 강경 조치 땐 '대충격'

일국양제 종언에 '회색지대' 매력 퇴색…중국에도 '골칫덩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금융 허브인 홍콩이 더는 '특별한 곳'으로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는 정치적인 선언이 나왔다.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과 관련해 홍콩이 미국으로부터 누려온 특혜의 일부를 제거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홍콩의 특별 지위 박탈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어떤 구체적인 일련의 조처를 내놓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