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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워치] 일본 수출규제 1년…영향과 전망은

등록일 2020.06.30 재생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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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워치] 일본 수출규제 1년…영향과 전망은 [앵커] 내일은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선지 딱 1년이 됩니다. 그간 걱정도 많았지만, 소재·부품 국산화에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과제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사실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1년 평가 어떻습니까? [기자] 예, 일본이 지난해 7월부터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긴장한 것은 사실입니다. 수출규제 금지 품목은 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와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이 세 가지 품목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핵심소재입니다. 일본이 이렇게 나선 이유, 바로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죠. 아베 정부가 한국 때리기로 자국 내 정치 갈등을 해결하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로 풀이됐는데요. 1년이 된 지금은 어떨까요. 일본 정부가 던진 한국 수출규제 카드가 자충수로 돌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은 크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 산업계에 대일 의존도를 낮추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기자] 예,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의 일본 의존도는 90%를 넘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우리 기업들은 재고 확보에 힘을 썼습니다. 당시 불화수소가 한 달 치 밖에 남지 않았다, 두 달도 버티기 힘들다, 이런 기사들이 쏟아졌죠. 위기 의식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일단 3개월 치 확보를 목표로 했습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벌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공급망 다변화와 대체 소재 마련에 나섰고요. 정부에서도 수출규제 품목 공급 안정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국 다변화를 지원했습니다.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핵심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 기업도 등장했습니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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