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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인권위, 14년 만에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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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성별이나 장애, 성적 지향 등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한 법안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인권위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인권위는 오늘(30일) 오전 11시쯤 전원위원회를 열고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의견 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평등권 관련 법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0%에 달하는 등,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