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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단독] 출근 시간 올림픽대로 '만취 질주'...10km 지그재그 곡예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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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1톤 트럭과 부딪친 뒤 그대로 도주

주변 차들이 추적…위태롭게 달리다 경계석 충돌

맞은 편 차 오는 데 신호 무시한 채 좌회전까지

[앵커]
올림픽대로에서 10km 넘게 지그재그로 곡예운전을 하며 트럭과 경계석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가는 차량도 많은 출근 시간이라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YTN 취재 결과 운전자는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당시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기자]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출근 시간.

비틀거리며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차가 보입니다.

갑자기 옆 차로로 넘어가더니 1톤 트럭과 부딪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