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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영동, 100여 년 만의 6월 호우...태풍급 장맛비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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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간 250mm 폭우…초속 34.5m 돌풍 기록

미시령 초속 32.3m '소형 태풍급' 강풍 관측

강한 저기압에 지형적인 효과 더해진 것이 원인

[앵커]
전국에 마치 소형 태풍이 지난 듯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엔 10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곳곳에 비바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치 태풍이 지난 듯한 제주 도심 거리.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갔고 가로수도 뿌리째 뽑혀 쓰러졌습니다.

제주 산간에서는 250mm의 폭우와 함께 초속 34.5m의 돌풍이 기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