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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허술한 '딱지 불법 전매' 확인…무더기 소송에 LH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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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두 집이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대규모로 소송 사태가 벌어졌다면 단순한 부주의의 문제가 아닌 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데, 이 문제를 취재한 신유만 기자에게 좀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정리를 하면 LH공사의 허락을 받아서 한번 거래를 하는 건 허용이 된다는 거지요? 그럼 소송을 당한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딱지를 산겁니까?

[기자]
사업시행자, 즉 LH의 동의를 받는 조건으로 한 번 전매거래가 가능합니다. 취재 결과 소송을 당한 매수자들 중 일부는 불법 거래사실이 있었는지 알고도 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부는 아예 모르고 산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