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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권대희 사건', 의료법 위반 빼고 재판 넘긴 검찰…유가족 "검사와 유착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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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검찰 내부의 공방보다 저희가 더 주목한 건 시민들과 관련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오늘(30일)부터 연속으로 보도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사례는 수술을 받다 숨진 권대희 씨 사건입니다. 전문기관들은 의료진이 의료법을 어긴 정황을 파악했지만 검찰은 이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유족은 '봐주기 수사'였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