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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의정부 아파트 6일간 6명 확진...종교 소모임 강제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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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파트에서 6일간 주민 6명 잇따라 감염

수도권 교회 통한 집단 감염 계속 발생

침방울 전파 우려되는 활동과 소모임·수련회 취소 요청

[앵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6일간 6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종교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 강제적인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6일간 주민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첫 환자가 나온 건 지난 24일.

이천 물류센터 직원인 50대 남성과 고1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