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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군사행동 '보류' 일주일...조용한 北 속내는?

등록일 2020.06.30 재생수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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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열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결정한 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이후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비난도 중단한 북한의 후속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미가 물밑 협상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정부를 향해 맹공을 퍼붓다 갑작스레 중단한 북한. 이후 일주일가량 추가 조치 없이 잠잠하기만 합니다. 이례적으로 예비회의를 개최해 곧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당 중앙군사위도 감감무소식. 때문에 대남공세를 중단해야 할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중앙군사위까지 동원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북측이 대남 공세를 멈춘 데 대해 일단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추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여상기 / 통일부 대변인(29일) : 정부는 지금 관련 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해나가면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김영철 부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은 보류된 것일 뿐이라며 추가 행동 가능성을 경고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8월 한미연합훈련 재개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거란 전망 속에 조만간 열릴 것을 보이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 결과를 북한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곤 /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 : (우리 정부가) 한미 실무 그룹을 파기해서 나오는 것을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분명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데 전작권 전환이 걸려 있어서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유동적이긴 하지만 이르면 7월 방한을 목표로 한미 간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월 미국 대선과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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