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5

플로이드 살해사건 이후 들불처럼 번진 항의 시위

그리고 역사전쟁

식민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
제국주의자

끝없이 이어지는 동상철거운동

결국엔 링컨까지 왔다

링컨동상 철거요구 시위 (6월26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파크

시위대 자유발언

"여러분은 조상을 부끄러워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부정하지는 맙시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었었는지 보여줄 물리적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제 젋은이들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이 나설 때란 말입니다!"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인종주의자 없어야 평화 온다!"

하루 전, 철책으로 둘러싸인 링컨 동상

링컨은 왜 인종주의자 취급을 받게 됐나?

무릎 꿇은 흑인의 머리에 링컨이 손을 얹은 형상

노예제도 종식이 링컨의 자비심 덕이라는 것을 암시한다는 해석

링컨공원(6월26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 동상 철거 요구 시위대에게 쫓겨나는 우익 정치운동가

"꺼져 꺼져 꺼져"
"당신네들 행사에 온 거 아냐 이미 떠났잖아. 나왔어!"
"꺼져. 집에나 가"
"난 이 동네 살아!"
"집에나 가!"

1776.7.4

독립 이래 가장 치열한 역사전쟁을 시작한

미합중국 United States of America

"우리는 변화를 요구한다. 우리는 변화를 요구한다."

미국은 어떤 변화를 맞을 것인가?

번역 송태엽 / 구성 방병삼

[STORYLINE]
Hundreds of Protesters in Washington D.C's Lincoln Park, on Friday (June 26) gathered, for the second time that week, around a bronze memorial statue of Abraham Lincoln that celebrates the Emancipation Proclamation and depicts the president standing over a kneeling African American man who is newly freed from slavery, calling for it to be topp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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