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브랜드가치 500조원, 세계 1위…삼성은 40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2년 연속 세계 최고 가치의 브랜드로 평가됐습니다.

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칸타르'는 '2020년 100대 톱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4천159억달러, 약 500조원으로 작년보다 32% 늘면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애플 3천522억달러,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천265억달러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326억달러로 작년보다 7%가량 늘었으나 순위는 38위에서 40위로 2계단 낮아졌습니다.

삼성 이외에 100대 톱 브랜드 명단에 포함된 한국 기업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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