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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MB 사위, '횡령' 1심 유죄 받고도 최대주주…"법 위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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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타이어로 잘 알려진 한국 테크놀로지 그룹의 최대 주주가 바뀐 것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가 된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씨입니다. 금융권에서는 횡령 등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자격이 의심되고 지분을 물려받는 과정도 '깜깜이'라고 지적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6억 원의 뒷돈을 받고, 계열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