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 마무리…내일 결과 발표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이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1년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내일(2일) 오전 10시 본관 5층 강당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이춘재는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여성 14명을 살해하고 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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