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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33명...종교시설 고위험 시설 지정 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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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어나는 등 수도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정부는 종교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먼저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왕성교회 관련 확진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최소 3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