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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세월호 수백 명 승객 몰랐다"던 헬기 기장들…'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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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해경 소속 항공기 기장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세월호 안에 수백 명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아서 사상자를 키웠다는 이유입니다.

사참위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6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실제로 주고받은 교신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청 교신 (2014년 4월 16일 9시 5분) : 세월호 여객선, 승선 350명 침몰 중… 모든 국은 그쪽으로 바로 이동해 주기 바랍니다. 여기는 목포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