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답지 않게 선선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1도에 머물었고요, 춘천과 대구의 기온도 25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기온은 29도, 춘천은 30도까지 껑충 높아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은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나오실 때 우산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소나기가 내리기 전까지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낮까지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올라 덥겠습니다.

주말까지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점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 일부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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