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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시·복지부, 업무협약...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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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신축이전 사업을 끌어온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현재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서 중구 방산동 일대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부와 서울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 이후부터 부지 매각·매입 등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