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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비디오머그] "우린 아파 봤으니까…코로나19 빨리 끝내야죠" 혈장 기증한 완치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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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바이러스가 삶을 통째로 흔들어 놨습니다. 예고도 없이 침투한 이 변종 바이러스 탓에 일상은 무너졌고 겪어보지 못한 공포가 찾아왔습니다.

"이 고통을 영원히 가져야 하나"라는 두려운 의문을 품은 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주를 보냈습니다. 아무 증상이 없어 "혹시 검사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검사 결과는 계속 '양성'인 경우도 있었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던 건강한 청년은 "죽을 듯한 고통을" 겪어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겨냈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한 4명의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들은 지난 2월 부산 첫 집단감염지였던 온천교회 신도들입니다. 청년들을 포함한 3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