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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만 원 vs 8천410원…내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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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16.4% 인상' vs 경영계 '2.1% 삭감'

이런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할지를 놓고 노사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에서 16.4% 오른 1만 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올해보다 2.1% 줄어든 8천410원을 주장했습니다.


노동계는 1인 가구 생계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 안정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했고,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 때문에 올해 경제가 어렵고 그래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나빠진 점을 삭감의 근거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