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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워도 지워도 남는 '흔적'…박사방 피해자 "종일 검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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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너무 힘들어서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촬영물을 찾아다니고 삭제를 해야 합니다." 박사방의 피해자가 재판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저희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지금을 취재했습니다. 내 정보가 또 퍼지지 않을까 하루 종일 검색하는 게 일상이 됐고, 아무리 애써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