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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1월 대선 앞두고 트럼프 '제2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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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러시아, 아프간 미군 살해 사주"

"백악관 첩보 논의하고도 제재 조치 안 해"

AP통신 "볼턴이 트럼프에 해당 첩보 직접 보고"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2의 러시아 스캔들이라 할 만한 사안에 발목을 잡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러시아가 무장단체 탈레반에게 아프가니스탄 내 미군을 살해할 것을 사주했다는 내용의 첩보 보고를 받고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의혹인데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뉴욕타임스는 러시아 정보당국이 지난해 무장단체 탈레반에게 아프가니스탄 내 미군 살해를 사주하고 그 대가로 포상금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