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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가혹행위' 신고한 뒤...철인3종 선수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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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국가대표 출신인 22살 최숙현 선수가 전 소속팀의 가혹 행위를 신고한 뒤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최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모친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달라'고 메시지를 남겼다며, 고인에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최 선수는 경주시청 실업팀에서 수년간 지도자와 선배 선수로부터 폭언과 폭행, 갑질과 왕따 등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