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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차장에 쌓인 상자들…택배 갈등 2년 만에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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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남양주에서 또다시 택배 대란이 시작됐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자 택배 기사들이 또다시 배달 거부에 나선 것입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택배 기사들이 택배 상자를 아파트 주차장에 내려놓습니다.

어느새 주차장엔 택배 상자 수십 개가 쌓이고, 주민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자신의 택배를 찾아갑니다.

지난해 4월 준공된 경기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의 한 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자, 택배 기사들이 2년 전처럼 배달 거부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