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결과 발표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10:00 경찰,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재수사 결과 발표 (경기남부경찰청 본관 강당)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인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1년간의 수사를 마치고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일) 오전 10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여성 14명을 살해하고 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14:10 '故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항소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가수 고 구하라씨를 생전에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는 지난 2018년 구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최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지만,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는 무죄로 보고, 검찰이 구형한 징역 3년보다 낮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 '임금체불'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소환조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가 임금 체불과 관련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직원 300명의 임금 30억이 체불됐다며 진정서를 냈습니다.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사측에 지난달 9일까지 체불임금 지급하라고 요청했지만,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종사노조는 조만간 직원 500여명의 체불 임금에 대한 추가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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