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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콩 독립' 깃발 들었다 체포…밤새 370여 명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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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 수천 명, 보안법 반대 시위

<앵커>

속전속결로 시행된 이후 첫날부터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홍콩 독립이라고 쓴 깃발을 들고 있었다는 이유였는데 밤까지 이어진 시위에서 300명 넘는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홍콩 도심에서 시민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칩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 진압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