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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춘재 연쇄살인' 수사 34년 만에 종료...살인 14건·성폭행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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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재 수사 종료…"살인 14건·강간 9건"

30여 년 미제사건…이춘재 DNA 검출되며 재수사

재수사 시작 당시 이춘재, 처제 살인으로 수감 중

[앵커]
지난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히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환기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이 사건.

범인의 실체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드디어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