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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靑, 다주택 참모들에 '1주택 남기고 처분' 재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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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주택 참모들에 '1주택 남기고 처분' 재권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이달 안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일) 기자들을 만나 노 실장이 다주택 참모들에게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권고를 따라 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실장은 지난해 12월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린 바 있는데, 노 실장 본인을 포함해 김조원 민정수석 등이 2주택을 계속 보유하는 등 사실상 변화가 없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재차 강력권고에 나선 것입니다.

노 실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충북 청주시에 아파트를 갖고 있으며, 이중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 참모는 1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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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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