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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이리 와. 이빨 깨물어"…체육계 폭력 또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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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리 와. 이빨 깨물어"…체육계 폭력 또 뒷북

경주시체육회가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지도자를 징계했습니다

대한체육회도 오는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폭력, 성폭력에 관한 우선 징계 처분 조항에 따라 가해자로 지목된관련자들의 자격정지를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26일 고인이 된 최숙현 선수는 숙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에 앞서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 행위에 대해 지난 2월에는 경찰에 고소를, 4월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