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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 총리 "민주노총에 매우 유감...합의 정신 존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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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합의안을 마련하고도 최종 타결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에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정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사정이 40여 일 동안 힘겹게 논의해 도출한 합의안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에 참여했던 나머지 대표자들과 국민께 실망을 드린 민주노총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며, 이번 합의 정신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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