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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9년 동안 지적장애인 노동력 착취한 양식장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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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동안 장애인을 유인해 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은 가두리양식장 업주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2일) 노동력 착취 유인 등 혐의로 58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통영의 한 섬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같은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B 씨를 유인해 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매월 지급되는 장애인 수당을 빼앗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폭행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