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날이 많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니까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갈증 해소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갈증을 해소할 때 보통 이온 음료나 물을 먹게 되는데 어떤 게 더 효과적입니까?

[캐스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이온 음료에 들어있는 전해질 때문인데요.

보통 바깥 활동을 할 때나, 가볍게 운동을 할 때는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 이온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당과 나트륨을 과잉으로 섭취할 수 있어서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 뒤에는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줄 수 있는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실 때 오히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갈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음료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충청 이남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교적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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