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5만 3천 명' 미국 최다 확진…트럼프 "마스크 대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더 급박합니다. 하루에 5만 3천 명 환자가 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같은 미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층 감염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트럼프 대통령도 마스크 착용에 찬성한다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텍사스주 오스틴의 술집입니다.

실내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텍사스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천76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