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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군체육부대도 가혹행위 의혹…"속옷차림 촬영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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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혹 행위'는 국군체육부대에서도 벌어졌습니다. 후임병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자르거나 사우나에 15분 간 들어가 있게 하는 비인권적인 일이 이어졌는데, 군 당국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무부대로 잘 알려진 국군체육부대에서 지난달 선임병들에 의한 가혹행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경기대 육상부 소속 선임병들은 올해 입대한 후임병에게 A4 1장 분량의 메모를 강제로 암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