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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우리 엄마도 추미애면 좋겠다"…檢, 秋 아들 '휴가 미복귀' 당직사병 SNS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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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동료사병들이 나눈 SNS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특혜가 있었음을 드러내는 정황 증거가 포착됐는데, 어떤 내용인지 권형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과 함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 카투사로 근무한 사병이 검찰에 제출한 SNS 대화입니다.

2017년 6월25일 저녁 9시를 넘긴 시각, 당시 당직사병이던 A씨는 추 장관 아들 이름을 거명하며, "거짓 병가를 내서 금요일 복귀를 수요일 복귀로 바꿨다"며, "소름돋았다"는 등 놀라움을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