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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엔진 고장' 주한미군 헬기, 한강 둔치에 임시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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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미군 소속 헬기가 엔진고장으로 서울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이기도 해 시민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정색 헬기 한 대가 운동장에 서있습니다. UH-60 기종으로, '블랙호크'로 불리는 주한 미군 헬기입니다.

오늘 낮 3시50분쯤 주한 미군 헬기가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강둘남 / 목격자
"몸체가 이렇게 내려와요. 금방 사무실 지붕을 덮칠 것 같더라고. 놀랬으니까 맨발로 벗고 뛰어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