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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감독도 쩔쩔맨 '의문의 팀 닥터'..."돈 상납하고 매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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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가해자 지목된 인물은 '팀 닥터 안 모 씨'

임시 물리치료사지만 권한은 감독 이상

"최숙현 선수, 안 씨에게 1천5백만 원 금품 상납"

[앵커]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사건의 중심에는 감독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폭행을 주도한 '팀 닥터' 안 모 씨가 등장합니다.

호칭은 팀 닥터지만, 실제 의사는 아니고 임시 고용된 치료사에 불과한데요.

그런데 숨진 최 선수를 포함해 선수들이 안 씨에게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상납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