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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국내 최장 '토왕성 폭포' 장관...폭우가 만든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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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 폭포 3단에 걸쳐 320m 길이…국내 최장

물 많이 못 담는 지형…큰비 온 뒤 2∼3일만 감상

토왕성·대승폭포 전망대 걸어서 1시간 거리

[앵커]
최근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설악산 토왕성폭포와 대승폭포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수량이 풍부해진 덕분인데, 그 비경은 큰비가 온 뒤 2∼3일 동안만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송세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병풍처럼 서 있는 잿빛 기암절벽 사이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립니다.

마치 하늘에서 흰 비단 폭을 펼쳐 놓은 듯 웅장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설악산 토왕성폭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