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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민주당 "추경 지역구 민원 예산 모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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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지역구 민원성 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오늘 오전 이틀째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시작하며 개별적인 지역 예산은 결코 추경에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예결위나 일부 상임위에서 지역 관련 증액 요구가 있었다며 이미 일부 의원은 요구를 철회했고, 나머지도 당사자와 상의한 것은 아니지만 삭감한다는 자세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3천571억 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며 염치없는 새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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