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경 '지역구 끼워넣기' 전액 삭감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지역구 민원성 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여당만 참여한 추경 심사에서 수천억 원의 지역 민원성 예산이 반영됐다는 미래통합당의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2.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장이 당에 합류하기 직전 외부 인사 두 명을 만나 대권 도전 의사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당 또는 공직 활동 경험이 있는 인물들로 차기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 총장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 "과거엔 저축·지금은 소비가 애국"
어제(2일) 저녁 대한민국 동행 세일 행사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에는 아끼고 저축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며 적극적인 소비 동참을 제안 했습니다. 재난 지원금이 소비 촉진을 위한 첫 번째 주자였다면 동행 세일이 두 번째, 3차 추경이 세번째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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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경 '지역구 끼워넣기' 전액 삭감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지역구 민원성 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여당만 참여한 추경 심사에서 수천억 원의 지역 민원성 예산이 반영됐다는 미래통합당의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2.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장이 당에 합류하기 직전 외부 인사 두 명을 만나 대권 도전 의사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당 또는 공직 활동 경험이 있는 인물들로 차기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 총장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