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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故 최숙현에 "내려놓고 떠나겠다"고 빌던 감독, 이젠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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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최숙현 선수 아버지에게 사과 문자 메시지 보내

2일 열린 경주시체육회 인사위에서는 "때리지 않고 말렸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은 경주시체육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5개월 전 그는 최숙현 선수 아버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다 내려놓고 떠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