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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전국 곳곳서 확산세 지속…'뿌리뽑기 방역'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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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륵사 누적 환자 49명 확진…의정부 아파트 감염도 확산

확진율 1%…확산 차단과 함께 피해 최소화에도 자원 활용해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현행 '뿌리 뽑기' 방식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는 감염이 됐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아 모든 감염자를 찾아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특히 전파 속도도 빨라 한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n차 감염'의 꼬리를 뒤쫓기 급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