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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규확진 63명…광주 이어 대구도 비상·대구 87일만에 두자릿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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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2명·해외유입 11명…누적확진자 1만2천967명, 사망자 282명

지역발생, 보름만에 다시 50명대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당 수치

10개 시도서 확진…경기 18명-대구 13명-서울 12명-광주 6명-대전 4명 등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까지 번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에서 한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지역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로 접어든 지난 4월 초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