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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맨해튼 집값, 코로나19 충격에 18% 역대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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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집값, 코로나19 충격에 18% 역대급 하락

고가 주택이 많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부동산 시장이 올해 2분기에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역대급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부동산 업체 더글러스엘리먼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맨해튼 아파트 매매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54% 감소해 3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2분기에 거래된 맨해튼 아파트 중위가격은 작년 2분기보다 17.7% 떨어진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2억원을 기록해 10년 만의 최대폭 하락이었습니다.

다만 뉴욕에서 코로나19 급증세가 꺾이고 단계별 경제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회복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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