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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팀닥터 고발 추진…팀 해체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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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북 경주시가 추가조사를 거쳐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전 경주시청 소속 고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불행한 일로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